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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아픈 몽키

이 블로그는 기록/ 나중에 아주 나중에.. 순간을 기억할수 있는 흔적을 남기기 위해 맹글어 놓은 공간입니다. 때론 진솔하게 때론 가볍게 늘어놓으려 합니다. 내 흔적에 연관되어있던 사람들에게도 혹시나 보일수 있는 흔적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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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끄적끄적 2015. 3. 29. 23:45

2015; 첫 출진



올해. 첫 자잔차 타기.

홀로 엑스포는 처음이다.

등만 보고 쫓아가다가. 좌우를 둘러보며 가니. 이런 즐거움도 없구나 싶다.



보기좋은 풍경들.

커플 라이딩. 커플들.ㅋ 한 커플은 서로 존칭을 써가며 어색한 웃음섞임 대화를 건넨다. 아마도. 몇일 안된 사람들이리라.

흐믓한 미소가지어진다.



장관은 이거다. 9시즈음. 지나는 도안길. 각종 브랜드의 아파트들은. 눈을 호강시켜준다. 강남부럽지않다.


낭심이 아파오고. 허벅지가땡기고.
목마르고 배고프다.

헌데. 아쥬 시원하다.

날씨가. 아쥬 좋쿠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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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감.

삶과.. 죽음의 경계를 느낄수있는 곳.

몸의 생기를 잃어가는 과정이 그들의 얼굴에서 느낄수 있다.

꾸미지못하고 하여없이 나약한 우리들의 모습이있는 곳.

병원이다.


막. 치열한 농구경기장에있다가 온 나에게 이곳은 정 반대되는 곳이다.

생기가 넘치는 치열한 함성. 흘리는 땀. 육체와 육체의 부딪힘. 나약함이라곤 찾아볼수없는 그곳에서.

찾아온 병원은. 정말. 약하고 찌부둥하고. 생동감의 반대되는 공간이라 꽤나 이질감을 느끼게해주는 곳이었다.

단. 할마님의 병실 할마님의 베드공간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한해가 갈수록. 다양한음식에 취약해지는 우리네 몸뚱아리는. 할마니역시 예외가 아니기때문에 잘못먹은 짜장면한그릇에 응급실까지 오게되는 일이발생한다.


당연한것인지 모르겠지만. 병원이라는 곳은 늘 조심스럽다. 전문적소견이 전무하기에 그들의 말에 귀기울여야하고 눈치를 보는게 여전한..

이곳은 돈내고 의료서비스를받는 곳이지만 항상 그렇진 않은곳.

이러한이유하나만으로 병원에 오기싫다. 아픈사람이 약자임을 느끼는 곳. 열명의간호사가 친절해도 틱틱대는 한명의 의사에 의해 "을"이되는 기분.


매번 1인실 2인실을 쓸수없기에 그러한 왠지모를 박탈감.ㅋ..


뭐. 손자들이 자식들이 서로 병원비를 내려하는 할마니는 복받으신 분이 틀림없지만 서도.


생기와 에너지가 넘치는 곳에 있다가 그 반대되는 곳에서 보낸 하루는.


매일 병동에서 간병하는 가족들에겐 죄 스럽지만. 약간의 이질감이 심하게 느껴졌다.


잊고있었던 예전 병원에서의 시간들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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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을 남긴다는 것. 추억. 아쉬움.

감상에 젖는다. 최소한 이곳은 그럴수 있는 곳이다. 믿는다. 사람에게있어서, 흔적을 남긴다는 것은... 누군가를 위해서 뿐만 아닌 최소한 본인 스스로에게는. 책갈피만큼의 의미를 갖는다. 닐 암스트롱처럼 누가 먼저 흔적을 남겼는지의 문제는 아니다. 아주 작게, 스스로에게 묻는다. 너는 무엇을 했는가, 그리고.. 그것을 기억하는가. 몇일전에 만났던 손님의 이름과 얼굴조차 기억이 안날때가 많다. 답은. 역시. 기록이다. 내 스스로, 나의 역사에게.. 짧으면 내일, 길면 60여년을 더 살아갈 내 숨소리에 대한 흔적. 그것을 남기는 것은. 최소한의 나에게 의미있는 일이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가볍게.. 흔적을 남기고. 언제든 돌아왔을때, 날 추억할수 있게.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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